산행이야기;이번 산행은 고성 금강산을 찾아가는데, 가는 버스안에서 대장님 하시는 말씀이 진짜로 남한쪽 금강산이라고 한다 이번 산행에 참가하게된 계기가 있었으니 지난번 화왕산 산행때 안내산악회의 버스에 동승했던 분들의 권유로 고성금강산을 간다는 산악회가 있다해서 그분들과 함께 찾는것이다
산행일시;2019.10.20
산행코스;화엄사주차장~성인대~화엄사주차장
누구와;동일산악회따라 4명같이
공덕역5번출구에서 07시에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가는 도중 내려서 아침식사를 하고 휴게소를 들려 들머리인 금강산 화엄사주차장에 거의 11시가 다 돼서 도착을 한다 도착한 주차장엔 많은 산악회버스와 승용차들이 가득하고 산행하려는 인파가 대단하다 오늘 처음온 나로서는 그저 그 인파에 놀랄따름,세상에나 우리나라에 이런데가 있었구나 ~~단체사진한장남기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많다
화엄사는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하고 바로 산으로 들어가며 오늘 처음 온 터라 보이는곳마다 눈에 담아둔다 화엄사가 내려다보이는 수바위에 올라 안내된 글을 읽어보고 동행한 사람들끼리 사진몇장남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뭉게구름떠있는 파란하늘에 산행하기 날씨도 적당해 소풍가듯 산행을 하게된다
소나무숲속을 걸으며 솔향 깊이 마시고
군데군데 피어있는 가을꽃들을 보며 지루하지않은 산길이어간다
오늘 같이 산행한 동행인분들로 지난번 화왕산때 같이한 인연으로 오늘도 함께할수 있었다 남자분도 한분 계셨는데 우리보다 먼저올라가 성인대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먹고 쭉 5명이 같이 산행을 했다
저곳이 황철봉방향인가?온 산이 붉게 물들어 산행객들의 눈을 호강시켜줬다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선다 하늘은 한없이 파란하늘이었는데 푸른바다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 시원함에 충분했다
성인대에 올라선다 세상에나 산위에 이렇게 넓은 운동장같은 장소가 있다는것이 신기했다 몇백명이 올라서도 충분할 넓다란 암반위에서 많은 산객들 저마다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조망도 너무좋아 옛 미시령길이 선명하고 그 아래 미시령터널이 발밑에 바로 보여진다
동해바다쪽의 풍광도 너무 아름다워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고 신년 새해일출을 보러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아 이렇게 바로 앞에 울산바위가 한눈에 싹 들어온다 세상에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구나 놀라고 또 놀란다
어느한군데 놓치지않고 마음에 두눈에 가득담아놓고 여러분들 준비해온 음식으로 간식을 먹은후 화엄사방향으로 내려선다
화엄사주차장에서 속초해맞이공원방향으로 이동해 산악회에서 제공해준 맛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주변 관광을 한다
모처럼 소풍같은 산행과 관광을 마치고 17시30분 서울로 향하며 오늘 처음 온 고성 금강산산행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