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봉화의 청량산을 찾아간다 오래전부터 찾고싶었으나 거리가 멀어 자꾸 미루다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이 같이가자고해서 부부동반으로 찾게되는것이다 집에서 6시에 나와 택시를 타고 마포에서 그분차를 타고 한남대교를 건너는데 해가 떠오른다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청량산 듦머리에 도착하니 10시가 거의 다 됐다 주차장엔 이미 꽉 차 한켠에 겨우대고 산행준비를 한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오늘 제대로 산행이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오늘산행은 이미 시간도 많이 늦었고 사람이 너무 많아 청량사 가기전 바로 우틀하여 자소봉을 올랐다가 하늘다리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청량사를 둘러보기로 하고 산을 오른다
산행일시;2012.10.07 09;45~14;30
산행코스;입석~자소봉~탁필봉~연적봉~뒤실고개~하늘다리~청량사~입석
누구와;회사동료 내외와 우리 내외
청량산은 한폭의 동양화같은 산으로 옛기록에서 이르되 청량산엔 육육봉 8대 3굴이 있다 산중심에 앉은 청량사에서 두루 바라뵈는 9개 봉우라와 그 바깥쪽 3개봉우리 합해 12개봉을 사람들은 청량산 6.6봉이라 불러왔다 퇴계 이 황은 호가 퇴계지만 스스로 청량산인이란 호를 쓰면서 이 산을 무척이나 사랑하였다고
오늘의 산행들머리 입석에서 조금 오르니 만나는 이정목~~오늘의 목적지는 하늘다리까지
듦머리에서 약 20분 오르니 이름은 모르지만 멋진 봉우리가 조망되고 나무 사이로 청량사가 보인다
청량사 가기 바로 전 등산로라고 써진 펫말을 보면서 오르니 끝없이 가파른 오르막이다
멋진 풍경을 보면서 오르니 나타나는 이정목엔 자소봉이 200m인데 15분이 소요된다고 도대체 얼마나 가파르길래~~~
오늘 당신의 승용차로 먼곳까지 운전하고 오셔서 피곤할텐데 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 회사동료 내외분~~오늘 아주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신다
11시14분 이 이정목애서 자소봉을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하늘다리를 거쳐 정상인 장인봉으로 갈수있다
자소봉 전망대를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자소봉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자소봉은 보살봉으로도도 불린다
긴계단을 다시 내려와서
탁필봉
11시40분 연적봉~~연적봉에서의 조망도 아주 훌륭하다
11시46분 드디어 선학봉과 자란봉을 잇는 하늘다리가 보이고 주변경치에 완전 매료된다
11시56분 이 계단을 내려가면 뒤실고개다 뒤실고개에서 하늘다리는 금방이다
11시58분 뒤실고개~~다시 이고개로 되돌아와야 청량사를 탐방할수있다
12시16분 오늘의 목적지 하늘다리 도착
뒤실고개로 내려오니 12시41분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한쪽끝에서 준비해간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청량사로
13시 44분 청량사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을 살핀다
여긴 일소당이네
주차장에 내려와 반대쪽 봉우리를 보니 그 봉우리가 축융봉이라고 청량산 육육봉의 전망대라한다 다음뻔엔 저곳을 올라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