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북한산

산자수명 2018. 9. 25. 22:33

 

산행이야기;추석때라도 시간나면 한번 보자는 형님말씀에 이번 추석연휴때 만나는것이 어떻겠냐해서 산행을 겸하기로 한다

                 추석명절기간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추석연휴마지막날 윤명수형님과 그 아들 재열,나 이렇게 셋이서 북한산산행을 했다

                  지난해 늦가을 강천산을 같이 산행하고 이번에 또 만나게되는데 날씨도 청명한 가을날씨에 기온은 좀 덥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가끔씩 땀이 나는 산행을 이어갔다

 

 

산행일;2018.09.25 08;30~13;40 점심시간30분포함

산행코스;북한산우이역~도선사~백운대~북한산성입구

누구와;윤명수와 아들 그리고 나

 

우이 신설간 경전철을 이용해 우이동을 가는데 나는 지난번 산행때 두어번 이용했었다 형님과 그 아들은 처음타보는 전철이라고 ~~그 전철을 타고 좀 이르다 생각하며 북한산우이역에 내렸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날씨도 너무나 좋아 인수봉과 백운봉 만경대가 눈부시도록 파란하늘아래 빛이 난다 어여어여 저 속으로 들어가보자구요

 

 

 

우이동 종점에서 바라본 모습

 

신선한 아침공기마시며 계곡따라 도선사까지 걷는다

 

 

 

계곡따라 오르면서 만나게되는 대동문으로 이어지는 들머리가 있는데 아직까지 이길로는 가보지를 않았다 다음에는 저곳으로 들어가 백운대를 올라야겠다 오늘은 도선사에서 백운산장을 지나 백운대가는 코스를 택한다

 

 

 

 

 

 

계곡따라 평탄한길을 걷다가 데크로 이루어진 경사진길을 오르노라면 도로를 횡단하게되고 도선사를 조금 못간 지점에 붙임바위가 있다 우이동종점에서부터 걷는 발길이 좀 지루하다싶을때 나타나는 바위로서 잠시 쉬어갈수가 있다 이 바위에 돌을 붙이고 마음속 간직하고 있던 소원을 빌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는 내력을 가지고있다

 

 

 

나는 몇번 들어가서 절밥도 먹어봤지만 이분들은 처음이라 절구경을 하기로한다

 

 

 

도선사를 들어가며 이렇게 조망되는곳을 지나고

 

 

도선사 마당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도 용암문으로 가는 들머리가 있다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공양간앞을 지나는데 이시간에도 공양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절밥을 먹고있는모습이다 들어가서 맛난 절밥에 과일까지 배불리 먹고

 

 

 

이제는 백운대를 향해 백운대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한다

 

 

 

오늘 이곳에 빨리 왔다고 생각하며 올랐는데 언제들 이렇게 오셨는지 백운대를 오르는 많은 등산객들에 놀랐다 많은 사람들틈에 끼어 한발한발 하늘재를 향한다

 

 

 

영봉으로도 오를수있는 하늘재를 지나며 인수봉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고

 

 

 

 

 

인수암을 지나 백운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백운동암문오르기전 길게 이어진 철계단에서 멋진 조망을 만나고

 

 

 

많은 사람 북적이는 암문에 도착한다

 

 

이제부터는 바위길로만 이루어진 백운대오르는 길이 이어진다 오르는 내내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특급조망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터라 가만히 서서 사진찍을수도 없어 그 행렬따라 오르게된다

 

 

긴 행렬에 맞춰 백운대에 겨우 올라 형과 재열이 백운대 인증사진 찍어주고 조망삼매경에 빠진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빠져나와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산아래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을 담아보고 이제는 내려선다

 

 

 

 

 

 

 

 

 

 

 

내려오는 길도 이제는 오르는 사람들과 서로 뒤영켜 한참만에야 내려오게되고 북한산탐방지원센터방면으로 내려선다

 

 

 

가을이지만 아직은 단풍은 이르고 북한산이 아름답게 물들때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한다

 

 

가끔 곱게물든 단풍나무를 만나기도하지만 이곳 북한산의 단풍은 아직이다

 

 

 

 

 

 

 

 

 

거의 다 내려와 만나는 현수막엔 술에 취하지말고 자연에 취하라는 기막힌 말에 음~~ 수긍이 가고

 

 

 

원효봉을 올려다보며 상가밀집지역에 내려선다

 

 

 

 

 

 

 

 

 

형님과 오랜만에 한 산행으로 음식점으로 들어가 맛난 음식에 막걸리를 한잔하며 산행뒷풀이를 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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