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오늘 휴무라 지방산을 갈까하는데 11시에 약속이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삼성산을 찾기로 한다 지난번 석수역에서 시흥동 벽산아파트로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벽산아파트에서 시작해 삼성산을 찾아간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제법 차다 하늘은 오랜만에 파란하늘을 보여준다 이제 나뭇가지에 푸르름이 시작되고 개나리가 활짝핀것이 참 보기좋다

 

산행일시;2012.04.07 07;30~10;30

산행코스;시흥동벽산아파트~호압사~한우물~삼성산통신탑~삼성산~안양예술공원

누구와;나 혼자

01번 마을버스를 타고 벽산아파트에서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로 올라 조금걷는데 왼쪽 능선쪽으로 희미한 길이 보여 따라가보니 능선으로 길이 나있고 얼마가지않아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고 금방 호압사에 닿는다

 

 

 호압사

 엷은 안개가 끼었지만 오늘 조망이 참 좋다

 

 

 

 전망좋은 국기봉에서

 지나온 산길

 경인교대

 관악산이 보이고

 

삼막사와 갈라지는 삼거리부터 콘크리트 포장길로 오르다가 통신탑을 보고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통신탑오른쪽으로 조심조심 돌아서 삼성산정상석이있는 국기봉으로 가는 능선길로 걷는다 능선 양쪽으로 전망이 아주 훌륭하다

 멋진 바위도 만나고

 

 

 위험해보이는 길은 우회해서 조심조심 걸어 사람들로북적이는 삼성산정상에 도착한다

 발아래 삼막사가 아름답고

 안양시가지가 시원하다

 관악역으로 가야지하면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어느순간 길이희미해지더니 한동안 인적이 없다 내가 길을 잘못들었나 했는데

 아스팔트포장길이 나오고 유원지가는 이정목이 나온다 관악역으로 향하던길이 어찌하여 이길로 나왔을까 다음에 확인해봐야겠다

 

포장길로 지루하게 걸어내려와 음식점이 즐비한 길을 지나고 안양예술공원을 지나 안양유원지입구에 도착한다 안양유원지입구에서 서울가는 버스로 귀가한다